아래글에 쨉이 자꾸 날아와서 이어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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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네비 0 2

"선동은 문장 한 줄 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말이 있지요.


알바들의 공통적인 레파토리란 몇몇 댓글에  해뜨면 저는 어느새 보수꼴통이 혹은 자한당 알바가  되어있겠네요.


아~그건 좀 많이 억울한데. 이런식이면 누가 보수를 받던 무보수던 알바인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왕년에는 깨어있는척 주둥이좀 놀렸으니까 자기방어좀 할게요.



저는 한때 언론인을 꿈꿨던 언론학도 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혀 상관없는 민방위도 끝나가는 구멍가게 자영업자구요.


알바새끼 허언증에 주잡싼다 그럴까봐 추억의 학생증이라도 소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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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만해도 노무현 정권 초반부였고 언론들도 가관이였습니다.


보수언론의 노무현 때리기는 진짜 엄청났죠.


종이신문에서 온라인으로 미디어매체의 완전한 전환이 이루어지던 시점이였고 지하철 무료신문이 유행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온라인 저널리즘 시류에 편승해서 학과 학회에서 운영하는 웹저널리즘 사이트 활동도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백수가 될지언정 조중동은 가지않는다는게 우리들 사이에선 시쳇말로 "밈"과 같았죠.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당시에 한 메이져 신문사 편집장 출신의 겸임교수님이 실습수업에서 말씀하시길,

(현직출신의 몇몇 쓸만한 경험썰과 술을 자주 얻어먹은거 말고는 사실 썩 수준높은 수업은 아니였습니다)


그 동안의 언론사의 목표중 하나에 "국민개화"가 있다고 했었습니다.


쉬운예로 의도적으로 한자를 많이 넣어 우리 무식한 국민들 옥편한번이라도 찾아보게 하고 어쩌고~저쩌고~


오랜세월 언론은 이런 마인드로 국민들 많이 떡주무르듯 주물러 왔죠.



그 시절에 서민 대통령인데도 이상할말큼 노동계에서까지 인정받지 못해 유난히 시위가 많았던 시기고


제가 제일 많이 했던게 동일한 사건을 두고 언론이 어떻게 보도하는가? 에 대한 비교였습니다.


같은 시위를 다루어도 사진 한장으로 "폭력진압"이 되기도 하고 "폭력시위"가 되기도 하죠.


당시에는 경향신문이 그나마 제일 중립적이였었는데,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구멍가게라 먹고 사는게 바쁘다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언론이 그야말로 중립에서 팩트전달에 집중해야지 국민을 가르치려들거나


특정 방향으로 몰이해선 안된다는 생각이 강했었던 사람입니다.


즉, 매사에 중립적 위치를 중요시 해왔지요.


왜 보수는 부유하고 진보는 가난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지고 했구요.


그런내가 자한당 쁘락치로 몰리다니!! 오늘 잠 못자겠는걸요?



정치에 대한 공론은 자유로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침묵의 나선이론이라고 하죠. 소수에 속한다고 해서 배척될까 두려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고 침묵으로 빠져드는 뭐 그런거.


그런 반 강제적인 침묵은 결국 힘의 논리에 의한 주류의 소수 억압으로 귀결되니까.



자한당은 음...솔직히 사람의 집단이 맞는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적폐라고 맞다고 생각하니까 논외로 치구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민주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옳고 절대선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박근혜를 몰아내고 지지율 80퍼에 육박하던 기대감 가득찬 채로 시작했던 현정권이 주춤하고 있는것에 민주당의 책임은 없는겁니까?


한나라당이 자충수를 두고 연일 인재선발에서도 개그콘서트를 찍고 있는데도 보수세력이 여전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건 왜일까요?


왜 핵심 지지층이였던 20~30대가 의심하고 이탈하는걸까요? 균열과 틈의 명분은 누가 주고 있는겁니까?



저는 뉴스에 나오는 좋은 소식이 사실 "나"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고 슬프거나 안좋은 소식은


"나" 혹은 내 주변인과 밀접한 관계 있는, 미천함과 무기력함을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끼는


어제도 그저그랬고 오늘도 그저그랬고 내일도 그저그럴 그냥 그저그런 평범한 사람입니다. 


자한당 알바도 아니고  부모님 봉투에 얼마넣을까~ 조카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 고민하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그저그런 30 후반이란 말이지요.


뭐 이토랜드 모든분야 평균치 엄청 높은거 같으니까 아마도 평균 이하일거 같기도 하네요.



세상이 옳은방향으로 나아 갔으면 하는 마음은 여러분들과 같습니다. 


미천한 제 생각에는 대북? 외교? 내수? 부동산? 회초리 맞야될 부분도 많은거같은데 다들 마냥 만족스러우신가 봅니다.


가입일이 그정도인데 그동안 뭐하다가 뻘글쓰냐고 까시는분이 있던데 전 눈팅했어요. 공기같이 있는 듯 없는듯.


눈팅 중에 본글 중에 나라경제가 심각하고  내수가 안좋다는 글이 있었는데,


무슨소리냐고 다들 지금 정권바뀌고 매출도 늘고 먹고살기 훨씬 좋아 졌다고 난리라는 댓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진짜 왜그래요. 인정할건 인정하고 수정하고 개선할건 개선해야지 억지만 부리면 해먹은 전 정권이랑 뭐가 달라요.



비판하고 지적한다고 해서 꼭 "너를 몰아내겠다"는 아니지 않습니까? "너좀 잘해봐"로 받아들일 순 없는건가요?


구멍가게를 운영하던 가정을 꾸려나가던 나라 살림을 굴리던 자성의 목소리는 항상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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